20년 된 청계벽산 창호, 하루 만에 교체하고 방음·외풍 잡은 기록
성동구 청계벽산아파트 전체 창호 교체 기록이에요. 20년 넘은 낡은 창을 떼고 로이유리 새 창으로 바꿨더니 방음과 외풍이 눈에 띄게 달라졌어요. 공장 직거래 할인 이야기도 솔직하게 담았어요.

안개 걷히던 아침, 사다리차가 먼저 도착했어요
공사 당일 아침, 단지 위로 옅은 안개가 깔려 있었는데 그 사이로 사다리차가 먼저 올라와 있더라고요. 커피 한 잔 들고 창밖을 보는데 '오늘 드디어 이 낡은 창을 떼는구나' 싶어서 괜히 설렜어요. 우리 집은 지은 지 20년이 훌쩍 넘은 아파트라, 겨울마다 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늘 골칫거리였거든요.
특히 밤에 창 가까이 가면 손등에 찬바람이 스치는 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큰길 쪽이라 차 소리도 은근히 올라와서, 아이 방은 창을 닫아도 바깥 소음이 들리곤 했죠. 그래서 이번엔 큰맘 먹고 집 전체 창호를 다 바꾸기로 한 거예요.
샤시연구소는 LX 지인 공식 대리점이고 20년 경력으로 공장을 직접 돌리는 곳이라,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아 공장 직거래 할인이 가능하다고 했어요. 상담 때 현장 실측부터 꼼꼼히 하고, 집마다 다른 창 크기에 맞춰 맞춤 제작한 뒤 자사 시공팀이 직접 온다는 설명이 믿음이 갔어요.

우리 102동 건물을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이에요. 큰 나무들이 동 앞을 둘러싸고 있고, 외벽은 세월이 느껴지는 아이보리색이에요. 오래된 단지라 창이 작고 프레임이 얇은 집이 많은데, 그만큼 창호 하나만 바꿔도 체감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고요.
거실·안방부터 작은 방까지, 하루 만에 다 떼고 달았어요
발코니 큰 창부터 작업이 시작됐어요. 기존 창을 떼어내니 콘크리트 턱이 그대로 드러났는데, 시공팀이 먼저 틈을 꼼꼼히 메우고 새 창틀을 앉히더라고요. 외풍이 들어오던 자리를 이렇게 처음부터 다시 잡아주니 안심이 됐어요.

발코니 쪽 큰 창이에요. 짙은 색 프레임에 넓은 유리가 끼워져 햇살이 복도까지 길게 들어오고 있어요. 바깥으로는 나무와 옆 건물이 보이고, 난간 너머 풍경이 시원하게 들어오죠. 보호 비닐이 아직 붙어 있는데, 틀과 벽 사이 마감이 틈 없이 메워진 게 보여요.

안방 창은 로이유리로 넣었어요. 유리에 은은한 초록빛이 도는 게 로이 코팅이 들어간 표시예요. LX 지인으로 시공하면 로이유리와 알곤가스, 단열간봉을 무상으로 업그레이드해 준다고 해서 이 부분을 챙겼죠. 창을 닫고 손잡이를 돌리니 '턱' 하고 잠기는 느낌이 묵직했어요.

같은 안방의 다른 창을 안쪽에서 찍은 거예요. 프레임 둘레로 하늘창 보호 테이프가 둘러져 있고, 유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세로 바가 깔끔하게 서 있어요. 바깥으로 소나무와 난간이 보이는데, 창을 닫으니 바람 새던 소리가 뚝 끊기더라고요.

아이가 쓰는 방2 창이에요. 왼쪽은 반투명하게 보호지가 덮여 있고, 오른쪽 열린 쪽으로 옆 동과 단풍 든 나무가 보여요. 큰길 소음이 올라오던 방인데, 이중 구조 새 창으로 바꾸니 밤에 창을 닫으면 바깥 차 소리가 한결 멀어졌어요.

부엌 창은 위쪽 고정창과 아래 미서기창이 한 세트로 들어간 구조예요. 아직 타일 벽이 거칠게 남아 있지만, 창 자체는 반듯하게 앉았어요. 환기도 되면서 위쪽으로 채광까지 확보되니, 어두웠던 주방이 밝아졌어요.
눈에 안 보이는 데가 진짜라서, 마감을 더 봤어요
창호는 유리보다 틀과 벽이 만나는 마감, 그리고 안 보이는 고정 부위가 더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시공 끝나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디테일을 살펴봤죠.

부엌 창 상단 안쪽을 가까이 본 모습이에요. 레일이 여러 겹으로 들어가 있고, 고정 피스가 일정한 간격으로 단단히 박혀 있어요. 이렇게 틀이 벽에 제대로 고정돼야 세월이 지나도 창이 처지지 않고 외풍도 안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세탁실 창 아래 틀과 벽이 만나는 모서리예요. 흰 실리콘이 모서리를 따라 매끈하게 돌아가 있어서 물이 스며들 틈이 없어 보여요. 눈에 잘 안 띄는 구석까지 이렇게 메워주니, 눅눅했던 세탁실 걱정이 덜어졌어요.
작업을 마친 뒤엔 터닝도어도 무료로 제작·시공해 줬고, 어수선했던 집은 무료 입주청소까지 받아 바로 생활할 수 있게 정리됐어요. 계약은 전자계약서로 받고 서울보증보험 증서도 발행해 줘서, 공사 내내 마음이 편했어요.
남기는 한마디
저녁에 창을 다 닫고 집을 한 바퀴 돌아보니, 그렇게 성가시던 외풍이 안 느껴지고 바깥 소음도 확 줄었어요. 20년을 참아온 바람이 하루 만에 잡힌 셈이라,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비용은 홈페이지 오픈견적서에서 다른 집 상담 내역까지 비교해 보고 결정해서 더 납득이 됐어요.
샤시연구소는 시공 후 15년 AS를 약속해 줬어요. 혹시 나중에 문제가 생겨도 연락하면 봐준다니 든든하고요. 우리 집 공사 기록이 비슷한 고민 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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