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곡동 아파트, 겨울 결로 잡으려 창문 통째로 바꾼 후기
성북구 상월곡동 동아에코빌아파트 세대 전체 LX 지인 창호 교체 현장이에요. 안방부터 발코니, 부엌, 각 방까지 단열과 결로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작업했는지 사진으로 풀어봤어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찾아간 곳은 성북구 상월곡동에 있는 동아에코빌아파트예요. 연식이 어느 정도 있는 단지다 보니, 겨울마다 창틀 주변으로 찬 기운이 슬금슬금 들어오고 유리 아래쪽엔 물방울이 맺혀서 곰팡이까지 번졌다고 하시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창가 벽지가 축축했다는 말씀에, 이건 단순히 유리만 갈아서 될 일이 아니라 프레임까지 통째로 손봐야겠다 싶었어요.
처음 상담 오셨을 때 가장 먼저 여쭤본 게 "어느 방이 제일 추우세요?"였어요. 그래야 어디에 힘을 줘서 작업할지 감이 잡히거든요. 저희 샤시연구소는 LX 지인 공식 대리점이라 현장 실측을 먼저 나가서 창 하나하나 치수를 재고, 그 값 그대로 공장에서 맞춤 제작해요. 20년 넘게 공장을 직접 돌리다 보니 규격이 애매한 옛날 창틀도 딱 맞게 뽑아낼 수 있어요.
그럼 거실 쪽 큰 창부터 시작해서 방, 발코니, 부엌 순서로 어떻게 진행됐는지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사진이 좀 있으니 편하게 따라오세요.
안방과 방 — 찬바람 새던 자리부터

안방 창이에요. 보호비닐이 그대로 붙어 있는 상태로 이제 막 프레임을 세운 모습인데, 창 옆으로 벽면이랑 딱 맞물려 들어간 게 보이시죠? 예전엔 이 틈으로 외풍이 들어와서 커튼이 흔들릴 정도였다고 하셨어요. 새 프레임을 세우면서 벽과 창 사이 공간을 꼼꼼히 메워 그 통로 자체를 없앴어요.

방1 창틀 상단을 가까이 찍은 거예요. LX 지인 프레임의 각진 라인과 벽체 사이가 어떻게 마감됐는지 보이실 거예요. 이 코너 부분이 결로가 제일 잘 생기는 취약점이라, 여기 단열 처리를 신경 써서 채웠어요. LX 지인으로 진행하시면 로이유리에 알곤가스, 단열간봉까지 무상으로 올려드리는데, 이 조합이 겨울철 유리 표면 온도를 붙잡아줘서 물맺힘을 확 줄여줘요.

방3의 창 손잡이 부분이에요. 유리 너머로 방충망 결이 비치는 걸 보면 이중으로 창이 겹쳐 있는 구조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손잡이를 돌려 잠그면 창짝이 프레임에 밀착되면서 기밀이 딱 잡히거든요. 이 밀착감이 바로 외풍을 막아주는 핵심이에요.
방마다 창 크기랑 여닫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서, 방1은 이중창으로 단열을 최우선에 두고, 상대적으로 작은 방3은 조작이 편한 쪽으로 손잡이 위치를 맞췄어요. 같은 집이어도 방마다 쓰임이 다르니까 거기에 맞춰 제작해요.
방2 상단 레일도 놓치지 않아요

방2 창의 위쪽 레일이에요. 천장과 창틀이 만나는 부분에 LX 지인 프레임이 반듯하게 자리를 잡았고, 검은색 롤러 부품도 보이네요. 이 상단 레일이 삐뚤어지면 창이 뻑뻑해지고 틈도 벌어지는데, 수평을 정확히 맞춰서 창짝이 부드럽게 미끄러지도록 잡았어요. 아래쪽 목재는 아직 마감 전 상태예요.
발코니·부엌 — 바깥과 맞닿는 곳일수록 두껍게

발코니 창이에요. 유리 너머로 앞 동 건물이 훤히 보이죠? 여기가 바깥 공기랑 직접 부딪히는 최전선이라 제일 두툼하게 신경 쓴 구간이에요. 손잡이 옆으로 방충망까지 세트로 들어가 있어서, 창을 열어 환기할 때도 벌레 걱정 없이 쓰실 수 있어요.

같은 발코니 창의 세로 프레임을 확대한 컷이에요. 검은 고무 패킹(모헤어)이 창짝 옆으로 길게 붙어 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 이 패킹이 창을 닫았을 때 틈을 물어주는 역할을 해서, 찬 공기랑 소음이 새어드는 걸 막아줘요. 벽면 마감도 창 라인에 맞춰 반듯하게 떨어지도록 정리했어요.
발코니는 세대에서 온도 차가 가장 큰 공간이에요. 그래서 이 창의 성능이 집 전체 체감 온도를 좌우한다고 봐도 돼요. 바깥과 실내 사이 완충 구간을 제대로 만들어두면, 안쪽 거실이나 방의 결로 부담이 훨씬 줄어들거든요.

부엌 창이에요. 은색 손잡이 두 개가 나란히 보이는데, 하나는 창짝에 하나는 프레임 쪽에 달린 거예요. 유리 안쪽으로 방충망 결이 비치는 걸 보면 여기도 이중 구조로 짰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조리하면서 수증기가 많이 나는 공간이라, 오히려 단열이 약하면 결로가 더 심해지는 곳이라서 꼼꼼히 채웠어요.

마지막으로 작업을 마친 동아에코빌 단지 외관이에요. 15층이 넘는 높은 동이라 고층으로 갈수록 바람 압력이 세지는데, 그만큼 창의 기밀이 중요해요. 저희 자사 시공팀이 직접 올라가 창을 앉히고, 실측부터 설치까지 한 팀이 책임지고 마무리했어요.
교체 후에 통화로 여쭤보니, 아침에 창가 벽지가 젖어 있던 게 사라졌고 방 안 공기가 확실히 덜 차다고 하시더라고요. 유리에 물방울 맺히던 것도 눈에 띄게 줄었다니, 결로 잡겠다고 창을 통째로 바꾼 보람이 있었어요.
저희는 창 설치가 끝나면 입주청소를 무료로 해드리고, 이후 15년 동안 AS를 책임져요. 혹시 살다가 창이 뻑뻑해지거나 패킹이 상하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계약할 때 전자계약서와 서울보증보험 증서도 함께 드리니, 비용 부분도 마음 편히 상담 받으시면 돼요.
현장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