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풍과 결로 흔적을 지운 강남 밤고개로 단독주택 창호 Before & After
결로와 외풍으로 고생하던 강남구 밤고개로 단독주택. 발코니와 거실 창을 LX 지인 창호로 교체하며 실리콘·몰딩 마감까지 챙긴 현장 보고서를 담백하게 풀어봤어요.

창틀 구석에 번진 얼룩부터 눈에 들어왔어요. 강남구 밤고개로 26길에 자리한 이 단독주택은 겉으로 보기엔 노출콘크리트와 목재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집이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니 창 주변이 영 말썽이었거든요. 겨울마다 프레임 하단에 물기가 맺히고, 그 자리에 검게 눌어붙은 결로 흔적이 남아 있었죠. 사연을 들어보니 몇 해째 반복되는 일이라고 하셨어요.
발코니 쪽 창은 외풍도 만만치 않았어요. 유리와 프레임 사이 기밀이 헐거워지면서 찬 공기가 스며들고, 실내외 온도차가 커질수록 유리 안쪽에 물방울이 맺히는 악순환이었죠. 저희는 현장 실측부터 차근차근 진행했어요. LX 지인 공식 대리점으로서 20년 넘게 공장을 직접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로, 창마다 어떤 프로파일이 맞을지 하나하나 따져봤답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창을 바꾼 결과만큼이나 마감 디테일에 초점을 맞췄어요. 실리콘 라인, 몰딩 처리, 프레임과 벽체가 만나는 접합부까지. 창호는 결국 이음새에서 승부가 갈리니까요.
집을 둘러보며 확인한 시공 전 상태
건물 외관과 창의 배치

도로 건너편에서 정면을 잡아본 모습이에요. 상부는 노출콘크리트, 하부는 짙은 목재 패널로 마감된 3층 단독주택이죠. 2층 벽면에 나란히 박힌 창들이 이번 작업의 주 대상이었어요. 볕은 잘 들지만 그만큼 온도차가 커서 결로에 취약한 배치였답니다.

같은 정면을 조금 더 넓게, 옆 건물까지 담아 찍었어요. 좌우 이웃집과 바짝 붙어 있어 자재를 옮기고 창을 들어올리는 동선이 빠듯했죠. 이런 협소한 현장일수록 자사 시공팀이 직접 움직이며 순서를 조율하는 게 중요해요. 미닫이 창 세 짝이 보이는 이 면부터 손을 댔습니다.

측면 진입로에서 본 1층 목재 벽면과 실외기 자리예요. 파란 방수포로 덮인 짐과 화단이 벽을 따라 늘어서 있죠. 실외기와 배관이 창 아래를 지나가는 구조라, 교체 작업 중 배관을 건드리지 않도록 특히 조심했어요.
발코니 창에 남은 결로와 외풍의 흔적

문제의 핵심이었던 부분이에요. 프레임 하단 모서리에 검게 눌어붙은 자국과, 유리 안쪽에 맺힌 물방울 흔적이 그대로 보이죠. 오래된 기밀 고무가 굳으면서 냉기가 파고든 결과예요. 이런 자리는 유리만 바꿔선 해결이 안 되고, 프레임 전체와 기밀 처리를 함께 손봐야 합니다.

창 하단 레일 쪽을 근접으로 잡은 사진이에요. 유리와 프레임 경계에 낀 먼지와 오래된 실링 자국이 눈에 띄죠. 바깥으로는 낮게 자란 관목이 붙어 있어 습기가 쉽게 고이는 환경이었어요. 기존 실리콘을 전부 걷어내고 바탕을 정리한 뒤 새로 작업할 지점이었습니다.
LX 지인으로 바꾼 뒤, 이음새가 달라졌어요
새 프레임과 유리 마감

교체를 마친 발코니 창의 세로 프레임이에요. 짙은 색 외부 프레임과 밝은 실내측 마감이 만나는 라인이 반듯하게 떨어지죠. 유리 너머로 마당과 나무가 선명하게 들어오는데, 이번 LX 지인 시공에는 로이유리와 알곤가스, 단열간봉을 무상 업그레이드로 넣어드렸어요. 결로를 잡는 데 핵심이 되는 조합이랍니다.

같은 창의 프레임 접합부를 더 가까이 들여다본 모습이에요. 실내측 몰딩과 창틀이 만나는 선이 들뜸 없이 밀착돼 있고, 실리콘 라인도 균일하게 이어졌죠. 이 얇은 한 줄이 외풍을 막는 마지막 방어선이에요. 한 번에 쭉 밀어 균일한 두께로 쏘는 게 저희 시공팀의 원칙입니다.
손잡이와 개폐 감각

새로 단 창 손잡이를 근접으로 담았어요. 프레임 표면의 나뭇결 질감과 은은한 메탈 하드웨어가 잘 어울리죠. 잠금 레버를 내리면 프레임이 사방에서 눌리며 기밀이 확보돼요. 외풍이 새던 예전과 달리, 닫는 순간 바깥 소리까지 한 겹 걸러지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작업을 끝내고 프레임 하단을 다시 확인했을 때, 예전처럼 물기가 고일 여지가 없다는 걸 눈으로 확인했어요. 겉으로는 창 하나 바뀐 것뿐이지만, 실링과 몰딩 한 줄까지 다시 잡았기에 나온 변화예요. 담백하게 말하자면, 손이 많이 간 자리일수록 나중에 탈이 없어요.
시공 후에는 전자계약서와 서울보증보험 증서를 함께 드리고, 15년 AS로 오래 챙겨드려요. 로이유리·알곤가스·단열간봉이 들어간 LX 지인 창호가 다음 겨울에 어떻게 버텨줄지, 계절이 바뀌면 다시 점검하러 들르겠습니다. 창 하나 바꾸는 일도 이렇게 끝까지 따라가는 게 맞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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